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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별 치료 원리

오장 기능을 개선하면 왜 뇌 흑질이 호전되는지, 다섯 장기별로 설명합니다.

오장 기능과 파킨슨병의 관계

뇌세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크게 두 가지, 포도당과 산소입니다.
포도당은 음식(비위)에서, 산소는 호흡(폐장)에서 오고, 둘 다 혈액(심장)에 실려 뇌로 갑니다.
혈액은 간장과 신장에서 해독됩니다.
어느 하나가 약해져도 뇌에서 가장 약한 흑질 세포가 먼저 손상됩니다.
그래서 약해진 오장을 좋게 하는 한약과 흑질 세포를 회복시키는 한약을 함께 처방하면 파킨슨병이 호전됩니다.

肝
간장해독된 혈액
心
심장뇌 혈액의 25%
脾
비장포도당 · 영양
肺
폐장산소
腎
신장골수 · 뇌수
뇌 흑질뇌 흑질 세포도파민을 만드는 곳
혈액 · 산소 · 영양이 끊기면
가장 먼저 손상
오장이 튼튼해야 뇌에 혈액 · 산소 · 영양이 갑니다

간장은 해독된 혈액을, 심장은 뇌 혈액의 25%를, 비장은 포도당을, 폐장은 산소를, 신장은 골수·뇌수의 영양을 책임집니다.
어느 하나가 약해지면 뇌에서 가장 약한 흑질 세포가 먼저 손상됩니다.

肝 간장 — 근육을 주관하고 혈을 저장합니다

간장
肝 간장
  • 근육 · 힘줄을 주관
  • 혈(血)을 저장 · 해독
  • 스트레스에 즉시 반응
간장형

떨림 · 경직 · 쥐남이 주증상이고 긴장하면 바로 심해지는 분.
눈 피로 · 어지럼이 함께 옵니다.

떨림
경직
눈 피로

약해지면 떨림 · 경직 · 쥐남

간경화나 만성간염이 진행되면 해독되지 않은 혈액이 뇌로 가 뇌손상을 가져옵니다.
스트레스·과로·과음이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흑질 세포 손상을 가져옵니다.
간에 저장된 혈이 부족하면 근육에 영양이 끊겨 뻣뻣하게 굳고 떨립니다(혈허생풍).
눈 건조·피로, 어지럼, 쥐남, 힘줄 오그라듦이 단서입니다.

치료 방향

간 기능을 좋게 하고 간혈을 보충하는 한약 + 흑질 회복 한약.
스트레스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긴장하면 즉시 떨림이 심해지는 분이 간장형입니다.

간장 치료후기 떨림·경직 치료

心 심장 — 뇌로 가는 혈액의 25%를 책임집니다

심장
心 심장
  • 뇌 혈액의 25%를 공급
  • 심신(心神) — 불안 · 수면
  • 땀 · 말(言)을 주관
심장형

두근거림 · 숨참 · 불안 · 불면 · 식은땀 · 말 어눌함이 단서입니다.
상지 무력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두근거림
불면
식은땀

약해지면 두근거림 · 숨참 · 불안 · 불면

심장이 펌프하는 혈액의 25%는 뇌로 갑니다.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면 가장 약한 흑질 세포가 손상을 입습니다.
가슴 답답함·두근거림, 숨참, 잘 때 땀, 말 어눌함, 스트레스성 변비, 창백한 안색이 단서입니다.
결맥(규칙적으로 한 번씩 쉬는 맥)이 있는 분이 많습니다.

치료 방향

심장 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 + 흑질 회복 한약.
상지 무력에는 계지 같은 약재를 더합니다.
심·신의 음혈을 보충하면 두근거림·불안·발바닥 열감이 첫 달부터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 치료후기 비운동증상 치료

脾 비장(비위) — 뇌의 포도당은 음식에서 옵니다

비장
脾 비장
  • 음식 → 포도당 → 뇌
  • 살(肌肉)과 사지를 주관
  • 양약 흡수도 여기서
비장형

입맛 없음 · 소화불량 · 체중감소 · 무기력.
조금만 먹어도 속이 받치고 자꾸 눕고 싶은 분입니다.

입맛 없음
무기력
체중감소

약해지면 입맛 없음 · 소화불량 · 체중감소 · 무기력

소화기관이 튼튼해야 뇌세포에 영양이 갑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흑질 세포의 영양이 원활치 않아 손상을 입습니다.
입맛이 줄고 살이 빠지며, 사지를 움직이기 귀찮고 자꾸 눕고 싶은 분이 비장형입니다.
파킨슨 환자가 식사를 잘 하는지가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치료 방향

비위와 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 + 흑질 회복 한약.
식사를 잘 못하면 식사를 잘 하도록 하는 처방이 먼저입니다.
양약 흡수도 소화기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비장 치료후기 약효 유지

肺 폐장 — 산소가 있어야 에너지가 만들어집니다

폐장
肺 폐장
  • 호흡 → 산소 → 뇌
  • 기(氣)의 근원
  • 숨이 차면 첫발이 안 떨어짐
폐장형

숨참 · 기침 · 가래, 그리고 동결보행 · 종종걸음.
숨찬 증상이 먼저 좋아지면 보행이 따라 좋아집니다.

숨참
동결보행
기침

약해지면 숨참 · 기침 · 동결보행 · 종종걸음

뇌세포는 포도당과 산소가 공급되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살아갑니다.
폐 기능이 약해지면 산소 공급에 차질이 생겨 흑질 세포가 손상됩니다.
숨이 차고 호흡이 짧으며 기침·가래가 잦고, 냄새를 못 맡는 분이 폐장형입니다.
첫 동작에 필요한 '기운'이 부족해 발이 붙는 동결보행과 관련이 깊습니다.

치료 방향

폐 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 + 흑질 회복 한약.
숨찬 증상이 먼저 좋아지면 보행이 따라 좋아집니다.
산소가 많은 곳에서의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폐장 치료후기 보행장애 치료

腎 신장 — 골수와 뇌수의 근원입니다

신장
腎 신장
  • 골수 · 뇌수의 근원
  • 허리 · 다리 · 뼈를 주관
  • 소변 · 귀(耳)
신장형

하지무력 · 허리통증 · 야간뇨 · 이명.
허리 수술을 해도 낫지 않던 다리 저림이 여기서 풀리기도 합니다.

허리 · 다리
야간뇨
이명

약해지면 하지무력 · 허리통증 · 야간뇨 · 이명

신장은 해독을 하는 장기이며, 현대의학에서도 신장 기능과 골수·뇌수의 관계가 규명되었습니다.
한의학 고서는 '뇌는 골수가 모인 바다(뇌위수지해)'라 했습니다.
신장의 정이 고갈되면 뇌로 가는 영양이 줄어 퇴행이 가속됩니다.
허리·다리 통증, 하체 힘 빠짐, 야간뇨·빈뇨, 이명·난청, 뼈가 자근자근 아픔이 단서입니다.
장마철·여름에 악화되는 분이 많습니다.

치료 방향

신장의 정혈을 보충하는 한약 + 흑질 회복 한약.
하지 무력에는 우슬 같은 약재를 더합니다.
허리·천골·골반·둔근 추나를 병행하면 요통과 다리 통증이 함께 치료됩니다.

신장 치료후기 하지무력 치료

실제로는 여러 오장이 함께 약해져 있습니다

60대 후반 여성분은 간장(눈 건조·어지럼), 심장(두근거림·숨참·식은땀), 비장(입맛 저하·체중감소), 폐장(기침·숨참), 신장(난청·소변빈삭)까지 오장에 걸쳐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중심이 되는 장기를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분은 심장과 소화기가 중심이라 판단해 처방했고, 한 달 뒤 두근거림·숨참이 호전되자 팔다리 힘이 탁 빠지던 저림도 함께 나아졌습니다.
자가체크에서 여러 탭에 체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진료에서 진맥으로 중심을 잡습니다.

진맥과 문진으로 중심이 되는 오장을 찾습니다
진맥과 문진으로 중심이 되는 오장을 찾습니다

내 오장 유형을 확인해 보세요

다섯 탭 체크리스트로 가장 약한 오장을 찾고 같은 유형의 후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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